[맛집여행_서울 맛집]진주회관 콩국수, 호밀밭 우유빙수
안녕하세요. 95년생 이지영입니다.
한 동안 자격증 시험 준비한다고..
도통 먹으러 다니질 못해서
남대문에서 시험을 보고
남대문 하면 콩국수
콩국수 하면 남대문
(언제부터? 지금부터~)
역대 대통령들이 다녀갔다던
콩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진짜.. 서울 한복판에 오랜만에 오니까
적응이 안됨..
주중 점심시간이면 웨이팅이 길다고 하는데
주말 애매한 시간 4시에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쌉이득)
차림표를 보기도 전에
사장님께서 "국수 둘?" 하시기에
바로 "네"하고 주문함 ㅋㅋ
여름에는 콩국수 하나밖에 주문을
안 받는다고 하네요.
(콩국수 12,000원)
읭..? 오이 하나 올라가 있지 않은 이.. 심플함..!
(Simple is best)
육안으로만 바도 꾸덕꾸덕함이 느껴지는데..
한입 먹어보니..
쫄깃쫄깃한 식감의 면과
신선한 콩으로 갈아 만들었다는 게 느껴지는
콩국수..!
너무 맛있어.. 진짜.. 눙물나..
따로 소금을 주시긴 하는데
저는 심심하고 계속 먹고 싶은 맛을 좋아해서
정말 계속 계속 콩국물을 마셨어요 ㅋㅋㅋ
(김치는 살짝 달짝지근한데 콩국수랑 조합이 좋음)
완콩하고 디저트를 먹으러 갑시다~(룰루)
저녁 약속 장소가 신촌이어서
'호밀밭'이라는 빙수집으로 향했습니다.
친구 피셜 고등학교 시절 빙수 맛집이라기에
을마나 맛있나 한 번 먹어봅씨다!
차림표 맨 위에 있는 것이
음식점의 주특기, 필살기이기에
밀크 빙수(6,500원)를 시킵니다.
사람이 많아서 남아있는 한 자리에 앉아줍니다.
(맛집이긴 한가 봐요.. 나만 몰랐어)
얼음과 팥 끝.
갑자기 뜬금없지만
제가 초밥을 좋아하는 이유가
밥, 회, 와사비의 세 가지 단순한 재료가
들어가지만, 그 안에 조화가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얼음, 팥 이 두 가지 재료로도
충분히 너무 맛있었어요.
(쉬운 얘기 돌려 이야기하는 타입)
ㅋㅋㅋㅋ
신촌에 들리신다면 한번 드셔 보시길 추천!
남대문, 신촌 맛집 총평
콩국수 하면 남대문
남대문 하면 콩국수